「세밀화로 보는 열두 달 생태미술」특별강좌 운영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자연이 주는 생태감수성을 높인다 -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김낙현)은 지난 주 19일부터 금년 11월까지천안지역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세밀화로 보는 열두 달 생태미술⌟ 특별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주 토요일마다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특별강좌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물과 과일 등을 관찰하고 정확한 형태와 색감을 표현하여 실제 대상과 가깝게 그려보는 것으로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성취욕구를 증진시키고자 할 목적으로 개설하게 되었다.

또한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생태미술 교육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을 보다 사랑하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완성된 작품은 전시회를 개최하여 자긍심을 높여줌과 동시에 작품에 계절을 담아 달력으로도 제작하여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릴적부터 세밀화 작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하고, 감각발달 확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무엇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함으로써 모든 생애가 행복한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