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우리 동네 이야기」마을史 발간기념회 개최

- 참여자들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 마련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길재환)은 지난 11월 27일(토) 10시 시청각실에서 <사라져 가는 우리 동네 이야기> 발간기념회를 개최하였다.

  평생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고등학생과 함께 천안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풍경이나 오래된 가게를 찾아가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책자로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80년째 이어온 쌀가게부터 중고서점, 방앗간, 이용원, 전파상, 레코드점 등 다양한 장소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번 발간기념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원의「식전공연」, 참여자들의 활동을 담은「영상 시청」, 발간 책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우리끼리 북토크」순으로 진행되었다.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길재환 원장은“지역의 과거와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발간 책자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우리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사 편찬 사업과 발간책자에 대한 소개는 평생교육원 유튜브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