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교육원, 제76주년 광복절 주제 도서 전시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관련 도서 전시 -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관련 도서와 그림책 원화를 도서관 1층 로비에 33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8. 31.까지이며 주제 도서는 ▲독립운동, 징용, 종군위안부 등 강제 이주로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 이야기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여성독립운동가들 ▲ 일제에 항거하여 청진기와 태극기를 품고 독립운동에 나섰던 의사 출신 독립운동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투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도서들이다.

그림책 원화 『다다다 다른별 학교』는 윤진현 글그림으로 자기만의 특별함과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다루는 내용으로 밝은 색감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오밀조밀한 그림이 편안함과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나겸 원장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의 아픈 상처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 도서를 통해 우리 민족이 다른 나라에서 겪고 있는 아픔을 알고 조금이라도 나눠 갖게 되길 바란다. 또 독립운동가의 위대한 정신을 배우고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목록은 홈페이지에 탑재하였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041-661-8351,8352)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