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 ‘테마가 있는 책 전시’운영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전양호)에서는 4월 도서관주간(4.12~4.18) 및 세계 책의 날(4.23)을 맞이하여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테마가 있은 책 전시’를 4. 10(월) ~ 4. 30(일)까지 3가지 테마로 운영한다.

  ‘테마가 있는 책 전시’의 첫 번째 테마는 ‘미술로 만나는 동화책 속 그림’으로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이태수 글․그림, 원화 16점)와 ‘나비 때문에’(이원수 글, 이태수 그림, 원화12점) 원화 28점을 전시한다.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는 봄부터 겨울까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도심속의 생명들 다룬 책으로 ‘과학의 달’을 맞아 잊고 지내는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동화책의 원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의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동화책의 그림을 화가의 미술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테마가 있는 책 전시」는 과거 전시를 관람하기 위하여 특별히 전시장을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하여 전시장을 문헌정보부 1층 로비에 마련하여, 이용자들은 따로 전시장을 찾아가지 않고도 책을 빌리거나 반납 하면서 자연스럽게 원화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미술로 만나는 동화책 속 그림’의 원화전시 뿐만 아니라 ‘나와 조금 다를 뿐’의 테마로 장애우 관련 책 전시 및 ‘문학상 수상작품 찾아 읽기 ’라는 테마로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시민과 함께 읽는 한권의 책, 책속으로 떠나는 기행 등 지역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