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 ‘테마가 있는 책 전시’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전양호)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테마가 있은 책 전시」를 “가족”이란 테마로 5. 22(월) ~ 5. 28(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

 「테마가 있는 책 전시」는 가족과 관련하여 유아·아동 도서 9권, 청소년 도서 12권, 일반인을 위한 도서 9권 등 30권을 학습관 장서 중 선정하여 전시하며 모님의 은혜, 세대간의 이해, 조부모의 사랑, 가정의 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를 통하여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부모는 자녀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녀는 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난 4월 책 전시에 이어 이번 책 전시에서도 전시장을 문헌정보부 1층 로비에 마련하여 이용자들이 책을 빌리거나 반납하면서 자연스럽게 책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책 전시를 둘러본 송지미(부창동) 이용자는 “대출·반납할 때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전시된 책을 둘러보니까 자투리 시간도 활용하고 책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좋다면서 다음달 주제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테마가 있는 책 전시」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시민과 함께 읽는 한권의 책’, ‘책속으로 떠나는 기행’, ‘도서관에서 작가를 만나다’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