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학습관, 어린이 e-한자게임대회 실시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전양호)에서는 사이버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논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e-한자게임대회˝를 6월 17일(토)에 개최하였다.

  ˝어린이 e-한자게임대회˝는 남부평생학습관이 보유하고 있는 e-Learning 강좌의 하나인 한자학습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게임을 즐기며 한자가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게임대회 구성은 독음맞추기, 훈음맞추기, 한자성어맞추기의 3단계로 이루어졌다.

  논산지역 12개 초등학교 4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어린이 e-한자게임대회˝는 45명의 참가자가 2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루고 각조 성적 우수자가 본선에 진출하여 다시 한번 결승전을 치루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이주현(청동초 6)학생이 1등을, 신형섭(신도초 6)학생이 2등을, 이은총(논산반월초 6)학생이 3등을 차지하였다.

  이들을 포함한 5명의 수상자들에게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장 상장과 상품을 해당 학교에 발송하여 시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본선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대회 후 지급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이서은(논산반월초 6학년)학생은 “학습관에서 대회를 할 때마다 참여했는데 한번도 수상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드디어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한자 실력도 처음보다 많이 늘어서 좋다.”라고 하였다.
 
  게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 ‘게임처럼 한자 공부를 할 수 있어 한자공부가 재미있다’고 말해 온라인 학습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이러닝(e-Learning)이 새로운 인터넷 학습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남부지역 주민 누구나지역간 계층간 벽을 넘어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도록 열린 평생교육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