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평생학습관, 찾아가는 방과 후 공부방 속속 개강 -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전양호)은 논산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제결혼가정 자녀 등을 포함한 학습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과 후 공부방을 지난 6월 20일부터 속속 개강하였다.

  방과 후 공부방은 그동안 학습관에서 진행되었으나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 혼자 학습관에 와야만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강사가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가게 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덕초 외 3개교에 재학 중인 국제결혼가정 자녀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ㆍ맞벌이 부부ㆍ한 부모 가정 자녀 등 학습취약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독서표현교실 및 종이접기, 영어스토리텔링 등을 지도하게 된다.

  특히 강사들은 평소 교육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배움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남부평생학습관은 농촌사회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국제결혼가정에 대한 사회적 문제와 더불어 학습취약계층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지원체제 마련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계속하며 앞으로도 이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 사진설명 : 독서표현교실 수업에 푹 빠져있는 아이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