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은 2월 20일 학습관 1층 회의실에서 남부평생학습관, 논산․서천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전도사로 알려진 교원대학교 정책대학원 김인희 교수를 초청하여,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맞춤식 컨설팅 행사를 갖고 2007년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먼저 행정혁신의 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해 기관장과 의견을 교환하고, 담당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사례 중심 사안별 맞춤식 컨설팅으로 미진했던 부분의 보완과 과업의 교체를 요하는 것은 새롭게 설계하는 등 혁신내재화 및 혁신문화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어 혁신마인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컨설팅을 진행한 김인희 교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엇을 변화시킬 것인가"를 묻고 "형식주의를 버려야 변화와 혁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성공한 혁신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과 혁신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미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교육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는 학습관은 혁신추진 3년을 맞아 혁신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상태에서 전 직원이 이번 행사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힘을 얻게 되어, 고객감동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혁신활동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습관 직원 김종운씨(37세)는 “우리 스스로 추진하는 혁신 활동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오늘 혁신전문가로부터 맞춤식 자문을 받고 보니 새롭게 추진해야 할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며 혁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남부학습관은 2007년에도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실천으로 고객감동을 위한 행정혁신을 이루고자 다양한 정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