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에서는 학습자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2007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가 22일부터 27일까지 수강신청 접수결과 평생학습에 대한 수강 의욕이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 개강되는 강좌는 음악을 통한 유아교육 프로그램인 뮤직가튼,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읽기를 통해 영어와 친해지는 영어스토리텔링, 성인을 대상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올바른 근육발달을 위한 요가 등 36강좌이며, 모집정원은 400명이다.
 
  성인강좌에 대한 선착순 모집 첫날, 학습관 전시실에 마련된 접수창구는 아침 09시부터 수강신청이 선착순 접수되면서 길게 늘어선 줄에 수강생으로 붐볐고, 대부분 강좌가 오전에 후보자까지 접수 마감되었으며,
 
  특히,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종이접기와 패브릭디자인 홈패션 및 요가 과정 등은 접수 30분 만에 마감 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를 방문 또는 인터넷 등으로 자유롭게 마감한 유아, 초등강좌는 '뮤직가튼' 을 비롯하여 모든 강좌가 정원을 훨씬 상회하며, 접수 마감되었고 오는 3월 5일에 공개추첨을 통한 수강생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된 수강생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3월13일부터 평생학습을 시작하며,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읽기, 쓰기의 문해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실 및 흥겨운 우리소리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학습관 김규동 관장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에 대한 강한 욕구를 항상 염두에 두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강좌개설 등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