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은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 더불어 행복한 배움터 실현’의 슬로건 아래 평생학습 증진을 도모하고자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관심을 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우수강사들에게 프로그램 운영에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하고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강사와의 계약사항과 강의일정 준수, 출석부 및 수강생 관리 등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교재비 및 재료비 등을 부득이 수강생이 부담하게 될 경우 그 집행내역을 공개하고 투명한 자금관리를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신뢰하는 가운데 평생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평생학습 질 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3월 13일 첫 개강을 앞두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강사에 대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강사가 강의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강좌가 한층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점토 그릇 빚기' 강좌의 강사 우대경(43세)씨는 "금번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강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으며, 평생교육을 같이 하는 분들과 교분을 나누는 시간이어서 매우 유익했다." 고 말했다.
 
  한편 2007년도 상반기에 개강되는 강좌는 뮤직가튼 등 36강좌이며, 400명이 평생학습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