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은 5일 다목적실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조직문화의 내적변화를 통해 직장을 ‘즐거운 일터’로 만들어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행복한 일터 한마음 민속놀이」행사를 가졌다.

  학습관 직원들은 잠시 일상 업무를 접고 환호성과 함께 윷가락을 던지면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였으며,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동료들과 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사기가 충만하다.
 
  3월 첫째 주 월요일 문헌정보관 휴관일을 택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윷놀이 행사를 통해 직원 간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변화 혁신의 참여를 유도하여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문화 속에서 평생학습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학습관 김규동 관장은 인사말에서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민속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한마음으로 단합된 역량을 학습관 이용자에게 감동을 주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관리부 이애경씨(36세)는 “흥겨운 윷놀이가 긴장을 풀어주고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는 해우소 역할을 했다.”며,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속에서 평생학습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학습관은 매월 생일 맞은 직원과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한마음 등반․체육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 팀-웍 및 업무의욕을 고취하는 등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