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있어 주민과 어린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후 2시부터 학습관 2층 공연실에서 상영되고 있는 ‘가족영화’는 관람등급이 전체로 되어 있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여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찾고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화를 상영하는 곳은 286석의 학습관 공연실.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DVD를 이용한 화질 좋은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일반 영화관에 온 느낌을 주고 있고, 매주 상영되는 영화 내용이 달라 전체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편 학습관의 문헌정보부에서도 「작은 영화관」을 문헌정보관 3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작은 영화관」은 15석 정도의 작은 규모로 ‘영화로 세상읽기’, ‘방학특선영화상영’, ‘주말극장’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학습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서비스 공간이다.

  특히, 영화로 세상읽기는 매주 목요일 방과 후 오후 6시에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선정하여 영화감상 후 영화에 담긴 논제에 대하여 토론을 하고 자신의 견해를 논술문으로 작성하는 논술 익히기로󰡐영화의 즐거움󰡑과󰡐논술 실력 쌓기󰡑라는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
 
  학습관의 담당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문화서비스를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