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교사 연수로 학교도서관 활성화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에서는 11일 남부지역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연계를 통한 원활한 업무 협조 등 학교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논산, 계룡 등 남부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을 직접 담당하는 교사들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가고 싶은 학교도서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엄사중 박현진 교사의 ‘학교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울청계초 김강선 사서교사의 '독서활동을 통한 즐거운 학교도서관 만들기' 등 현장경험과 학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어 신학기 도서관 업무를 처음 담당하게 된 교과담당 교사나 새내기 사서교사에게 도움을 주어 눈길을 끈다.

  학습관 직원 최윤진씨는 “학교도서관 업무를 맡은 담당선생님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학교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관은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해 ‘명예사서 도우미 연수’, ‘찾아가는 상설 독서교실’, ‘순회문고 운영’ 등 독서교육 지원 및 도서자료 공유를 통해 독서의 필요성과 책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