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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작가의 숨결을 찾아가는 문학기행
작성자
관리부
작성일
2007.04.18
조회수
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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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숨결을 찾는 문학 기행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에서는 도서관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14일(토)에 전북 고창에 있는 미당시문학관으로 '작가의 숨결을 찾아가는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논산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평소 서정주 시인의 시를 사랑하는 41명의 주민이 참가하였다.

먼저 고창의 넓고 푸른 청보리밭을 필두로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고인돌 유적지에 방문하여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인돌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골의 폐교를 개조하여 운영하고 있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문학관을 방문하였다. 미당 서정주 시인은 지금까지 해외에 소개된 한국 문학 중 가장 많은 나라에 소개되었으며 생전에 노벨문학상에 다섯 번이나 후보로 오를 정도로 유명하신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시문학관에는 서정주 시인이 생전에 쓰셨던 각종 생활 도구 및 문학 활동에 사용되었던 자료와 지금까지 발간된 모든 시집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해 놓아 시인을 사랑했던 시 애호가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인의 일생과 그의 시를 감상하고, 시에 담겨있는 뜻을 새롭게 새길 수 있었다. 문학 기행에 참가한 이금숙씨(논산시 내동)는 "평소 서정주 시인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시문학관에 와서 쓰시던 물건도 보고 귀한 시집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고인돌 유적지도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된 것 같다. 머무는 시간이 짧아 아쉬웠고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와 봤으면 좋겠다." 고 했다.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문학 기행 뿐 아니라 독서 골든벨 대회, 그림책 전시, 책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행사 등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보다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책 독서 퀴즈 등의 상설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하여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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