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보고 듣고 읽고 쓰고」행사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감으로 읽는 책이야기 [책! 보고 듣고 읽고 쓰고] 행사를 가져 관심을 끌었다.

책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함은 물론 책과 영화의 같은 점과 차이점을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영화를 보고, 소리로 듣고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 형식으로 써 보는 시간을 가져 흥미를 끈다.

  상영작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스의 '보물섬',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와 불의 잔' 등 4편으로 따뜻한 문장이 가득한 책에서 감동을 느끼고, 재미있고 아름다운 영상 속에 책의 내용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네 자매의 일생을 다룬 ‘작은 아씨들’은 영화 뿐 아니라 만화나 애니메이션으로도 많이 만들어진 명작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하나인 ‘불의 잔’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학생과 주민 등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4편의 작품 중 원하는 작품의 주인공에게 편지를 써 응모한 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학습관에서 마련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어서 책 읽기 행사가 봄을 맞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