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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내 생애 다시찾은 봄날- 문해교육 활발
작성자
관리부
작성일
2007.05.08
조회수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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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을 배우니 세상이 달라 보이네요.”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김명월씨(75세) 의 말이다.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김규동 관장)은 2002년에 개설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 중인 문해교육이 참여인원의 증가로 기초, 심화반으로 분반하는 등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기초반 20명, 심화반 15명으로 구성된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2회 운영되고 있으며, 교원정년퇴임 후 교육봉사를 하는 금빛 평생교육봉사단원 김무길(66세), 박권식(69세) 선생님의 지도로 한글, 수학, 전통민요 따라 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맡고 있는 이상숙씨(40세)는 손수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 책을 준비하고, 눈이 어두운 수강생들을 배려하여 큼직큼직한 수업자료들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문해교육을 돕고 있어, 수업진행이 한결 매끄럽고 참여도 활발해졌다.
 
  이씨는 "조금씩 아는 재미를 느끼며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며 봉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 학습관 오는 길이 즐겁다."라며, "아직 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문해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관에서는 비문해자, 여성 결혼이민자 등을 위한 한글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학습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배움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 실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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