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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글도배우고, 채소도 뜯고 글도배우고, 채소도 뜯고
작성자
관리부
작성일
2007.05.28
조회수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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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학습관 직원들이 작은 텃밭에서 퇴근시간 후 채소를 채취하는 모습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에서는 건물 뒤편의 작은 텃밭에 무공해 채소를 재배하여 직원뿐만 아니라 학습관 이용 고객이 채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추, 쑥갓, 치커리, 아욱, 청경채 등 10여 가지 채소가 자라고 있는 텃밭은, 유휴지를 활용하자는 직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4월 초 식목행사의 하나로 밭을 갈고 씨를 뿌린 후, 틈틈이 채소를 가꾸었다는데.
 
최근 비가 내려 채소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면서 직원들이 이용하고도 남아 채취시기를 놓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관장이 평생학습 고객에게 텃밭을 개방하도록 하였다는 것.
 
학습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할머니 한 분은 “농약을 치지 않은 싱싱한 채소를 그냥 뜯어가라니 고맙기 그지없다.”며 “글도 배우고 책도 읽고 채소도 뜯고 일석삼조”라며 싱글벙글.
 
학습관 김종운씨(37세)는 “직원들이 짬을 내 땀 흘려 가꾼 무공해 채소를 직원과 학습관 이용 고객이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일에 고객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관은 평생학습서비스헌장 실천 행사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모니터제를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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