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례 눈에 띄어

 충청남도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을 대상으로 8일(금) 교육위원회 감사반(감사반장 이강화 위원 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감사에서는 남부평생학습관의 평생학습 증진 및 독서진흥 등 교육ㆍ학예 전반에 대하여 2006년부터 현재까지의 추진현황에 대하여 감사위원의 면밀한 분석과 다양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이은철위원은 언론보도를 통해 많은 남부학습관의 정책을 소상히 알고 있다고 격려하며, 각종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인력 및 예산의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를 질의하였고,

  장광순 위원은 남부학습관에서 하는 일이 다양하고 좋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습관의 주요사업 추진사항과 학교행사와 차별화된 사업의 내용을,

  이강화 위원은 남부학습관의 주 이용고객의 대상 및 학습관에서 멀리 떨어진 주민의 평생학습 대책과 ‘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기 서비스’에 대하여 질의하는 등 심도있는 감사가 이루어 졌다.

  특히 이강화 감사반장은 학습관의 추진 정책 중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 ‘고객이 만족하는 맞춤형 정보서비스’, ‘농촌사랑 맞춤식 평생학습’, ‘장애인 독서 편의 서비스’등의 우수사례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러한 사업들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습관 김규동 관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시정하고 우수사례는 홍보ㆍ확산하여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 더불어 행복한 배움터 실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