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만나는 즐거운 여름독서교실」

남부평생학습관, 2007년도 여름독서교실 운영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논산시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책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2007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논산지역 5개 학교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첫날은 ‘내가 만들어 가는 역사’ 로 우리 역사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통해 역사적 사건들과 만남을 가져보고 노래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은 ‘사과나무 안에 숨겨진 특별한 선물’이란 이름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그 동화의 상징과 내 주변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보고 각자의 의견을 글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은 매년 해왔던 방식과는 다르게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게 되는데 25일(수)에는 한국항공기술연구원의 최흥섭 박사님을 초빙하여 ‘재미있는 항공기 이야기’와 과학 도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6일(목)에는 11시부터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최로 “랩으로 부르는 동요” 행사를 갖고 재미있는 만화주제가, 동요, 그리고 동화책의 내용을 랩으로 부르고 즐기는 시간으로 초등학교 이상 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부학습관은 여름독서교실뿐 아니라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관련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여 이용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