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한 '지역사회 교육매개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남부평생학습관, 주말과정 특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

  충남교육청 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은 주 5일 근무에 따라 늘어난 여가시간을 학습시간으로 활용하여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2007년도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주말과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추진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말까지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학습관에서는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문화를 만드는 촉진자이자 전파자로서의 교육매개자를 육성함으로써 성인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우수한 지역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공동체 형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육매개자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대상은 직업적 이유로 주중에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학습취약계층을 우선으로 하여 교육기회의 불균등으로 발생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나갈 계획이다.

  학습관은 그 외에도 외부 프로그램에 적극 공모하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900만원, 충청남도와 논산시에서 900만원, 한국교육개발원에서 840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장애인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예비엄마교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춤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여 소외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추진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예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