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는 가을 밤을 즐겨요」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 󰡐야간 개관시간 연장󰡑큰 호응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은 이용자의 독서 생활 편의를 증대시키고 이용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지난 7월부터 평일 야간 개관시간을 23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에 아동 ․ 유아 ․ 종합 자료실은 저녁 10시까지, 성인 및 학생 열람실은 저녁 11시까지 연장 개관하고 있어, 그동안 책을 읽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만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직장인이나 학생들과 저녁시간에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책을 읽으려는 주민들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학습관을 찾은 이용자 박인희씨(논산시 강산동)는“아이들 학교가 끝나면 같이 와서 책도 읽고 숙제도 하면서 보내는데, 여름에는 도서관이 시원해서 왔지만 이제는 습관처럼 책을 읽으러 온다며 아이와 함께 책의 세계로 빠져 들었다.

  학습관은 야간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영어 회화, 중국어 회화 등 평생학습 강좌와 야간 특별 강의도 열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다각적인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직원 친절교육을 통하여 서비스의 개선을 도모하고 최신 자료의 빠른 수집과 정보 제공 및 야간시간 프로그램 개발 등 학습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이 편의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