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처럼 회의하라' 혁신독서 토론
 회의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 채택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독서토론회를 가져 관심을 모은다.

  독서토론을 통한 정보 공유 및 참신한 제안의 업무 적용 등 혁신적 사고 확립과 직원 간 의견 교류로 유연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독서토론회는 책을 읽은 후 소감을 발표하고 직원 간 토론을 통하여 회의문화 개선의 실천방안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전에 배포되어 직원들이 탐독한 토론회의 선정도서는 혁신적 회의문화를 제시하여 각 기업의 회의문화 개선에 벤치마킹을 불러온 '삼성처럼 회의하라'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애경씨(38세)는 "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회의문화를 알아보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회의문화를 짚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독서토론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불필요한 회의를 지양하고자 '금요일은 회의하지 않는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학습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채택된 회의시간 준수, 회의내용 사전 숙지 및 준비, 적극적인 의견 개진, 회의내용 요약 등 6가지 세부 실천사항을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회의문화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