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학습관,팜스테이 지정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 천연 재료를 활용한 염색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찾아오는 외지인들에게 농촌체험기회 제공 -

  충남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은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팜스테이 마을을 찾아가 『농촌체험학습 지도자 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곡리 마을은 남부평생학습관과 재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는 대둔산 자락 수락골에 위치한 산간 오지 마을로,

  학습관은 농촌체험학습 지도자 과정을 지원하는데, 이달 18일(화)과 20일(목) 2일간에 걸쳐 지도 강사를 파견하여 현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덕곡리 마을이 도시민들을 위한 주말농장과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농장형태의 팜스테이 마을이란 점을 고려하여 특화된 내용의 학습과정을 운영한다.

  마을 상징물을 시각화하는 탁본 뜨기 과정과 마을 주변에서 자생하는 약용 및 염색함유 식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과정을 지원하여 소득 증대와 더불어 마을의 브랜드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부평생학습관은 자매결연 체결 이후 덕곡리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에 순회문고를 설치하여 독서생활을 지원하고 있고 농도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 일손 돕기는 물론 어버이날 등 특별한 기념일에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꽃을 달아드리고 음식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등을 포함하여 실질적으로 소득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며 발전하여 나갈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