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연말 찾아가는 공연행사 실시

     - 동화구연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마당극 「훨훨 간다」공연 -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원장 김규동)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적 분위기로 자칫 소외의식을 느끼기 쉬운 농어촌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 어린이들에게 사회적 온정을 전해주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실시하였다.

  2007.12.26부터 27일까지 2일간에 걸쳐 학습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금산군 소재 금계초등학교와 논산시 소재 아동 보육시설인 계룡학사와 에덴보육원을 찾아가 학습관 소속 학습동아리 동화맘 회원들이 마당극 「훨훨 간다」를 50분간에 걸쳐 공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당극 「훨훨 간다」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할머니를 위해 할아버지가 장터에 이야기를 사러가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에피소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희극화한 작품이다.

  학습관은 공연이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연 관람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연행사를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