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깨우쳐 은행업무 처리 등 성과 ~ -

충남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에서는 지역사회의 교육적 봉사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사회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2007년 결산 및 새해업무 설계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금빛교육봉사단 논산지회는 10명의 회원들로 구성하여 지역 노인들과 장년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과 실용 한자교육은 물론 건강체조와 민요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학령기 학생들을 위해 충․효에 대한 예절교실을 개설해 논산 5개소를 비롯해 강경 2개소, 노성․은진․양촌 각 1개소씩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2007년도 운영성과에 대해 만족하고 성과의 요인으로 평생학습 기관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지원과 학습참여자들의 높은 학습열기를 들었다.

  김무길 논산지역 지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보람으로 70이 넘는 할머니들이 한글을 깨우쳐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은행 일을 스스로 처리 할 때와 학습활동이 종료된 이후 깨우친 한글을 활용해 감사의 편지를 보냈을 때” 라고 회고하면서

  “2008년도에도 봉사자 수를 늘리고 교육과정을 보다 다양화 시켜 교육적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