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료 부담 경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평생학습에 참여 -

  충남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은 보다 많은 학습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익자 부담 수강료를 대폭 하향 조정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남부평생학습관은 2007년도 이후 프로그램 운영경비의 일부를 수강료로 징수하고 있는데 성인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의 대부분이 30~40대 전업주부들로서 자기 개발을 위해 평생학습 참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가계경제를 감안하여 선뜻 학습참여를 결정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학습관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금년부터 학습자 부담 수강료 징수액을 1시간당 1,750원에서 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미취학자 및 학령기 학생을 둔 3자녀 이상 학부모와 사실증명이 가능한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또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 대하여는 수강료 전액을 면제하여 학습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강료 납부체계를 온라인 시스템화 하여 수강신청자가 학습관이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인터넷을 통해 수강신청 및 수강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한편 2008년도 상반기 수강생 모집 계획은 2월초 학습관 홈페이지와 전단지 등 홍보물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세부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