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함께하는 봄 이야기

  충남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관장 정순국)에서는『2009년 행복한 책읽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권선옥 시인을 초청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는 지난 1972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풀꽃사랑, 겨울에도 크는 나무 등 여러 시집을 출판하였으며, 충남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전개해 오시고, 현재 연무고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후진양성에 힘쓰고 계신 권선옥 시인을 강사로 초빙하여,『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 문학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 어떤 행복을 가져오는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감성적인 시와 놀뫼 주부독서회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책 읽는 사진 공모전』,『어린이 책 원화 전시회』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순국 관장은“이번 강연회를 통해 문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참여와 체험을 통한 재미있는 독서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