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충남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관장 정순국)은 남부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확대 ㆍ 운영하여 남부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이 남부권역을 5개 지역(논산, 계룡, 부여, 서천, 금산)에서 6개 지역(청양 추가)으로 확대 ㆍ 지정함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반기 53개관 선정(전년도 19개관 지원)하여 대상과 기관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리적, 교육적으로 소외된 노인, 저소득층자녀, 장애인, 다문화가정, 소규모초등학교 등의 시설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완화 및 이들의 사회적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글, 셈, 독서 등을 내용으로 찾아가는「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을 신설,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이 밖에 책읽어주기 서비스,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등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정순국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완화 및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중점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