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한 마음 나눔

  충남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관장 정순국)에서는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초, 중, 고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기초과정 연수를 개설하여 오는 6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 한다.

  학생들이 성장하고 생활하면서 부딪히는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책을 연결고리 삼아 학생들은 책에 기대어 자신에게 놓여있는 갈등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하고, 지도하는 교사들에게는 학생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효과적으로 문제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독서치료는 학교도서관이 활성화 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상담기법 중 하나 이다.

  논산지역 학교도서관 지원센터인 남부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독서치료 기초과정 연수는 논산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독서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활용방법 등을 전문 강사들의 사례중심 강의와 직접 참여하는 실습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과정을 편성하여 지역 교사들에게 새로운 상담기법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이며, 특히 연수는 시작 시간을 18시부터 시작하여 참여하는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게  배려하였다.

 정순국 관장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상담기법, 교수기법 등을 지역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교육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