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은 서산지역을 넘어~ PooL~풀~
- 서부평생학습관, 서부 5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평생교육 실시 -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홍승오)은 지난 4일부터 강사와 우수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서 평생교육을 지원하는『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 POOL제』운영을 시작으로 서부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 도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에 위치했다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학습관의 우수한 재원을 갖고 직접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많은 평생교육 혜택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POOL제의 첫 삽인 태안지역 여성결혼이민자 대상의 「출발! 한국어」강좌를 시작으로 서부지역 5개 시․군 6개 기관(보령도서관, 웅천도서관, 홍성도서관, 태안도서관, 당진도서관, 해미도서관)을 대상으로 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학습관에서의 인기와 효과성이 검증된 프로그램들로 유아대상의 요술모래 델타샌드와 초등1~2학년 대상의 생각을 그리는 아이, 학부모 대상의 자녀학습관리, 어머니 논술교실, 중국어회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출발! 한국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교육프로그램 풀제 지원을 받은 태안도서관 김도연 관장은 ″서부평생학습관에서 강사와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쉽게 개설하기 어려운 강좌를 성황리에 개강하게 되어 기쁘다며″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홍승오 관장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평생교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서부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습관의 열린생각 열린강좌 운영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발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혜택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