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평론가, 이권우 교수와 함께하는 책과의 만남
- 서부평생학습관,  ‘서평작성의 실제’ 혁신 직무 연수 실시 -

  충남교육청서부평생학습관(관장 홍승오)에서는 4월 23일(월) 책의 날을 맞이하여 공공도서관 사서와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도서평론가 이권우 교수를 초청하여 ‘서평작성의 실제’란 주제로 혁신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도서관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책과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다”외 다수의 책을 쓰고, KBS1 TV “TV 책을 말하다”에 패널로 출연한 바 있는 『책의 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도서평론가 이권우 교수(44, 서산출신)를 초청하였다.

연수에서 이 교수는 서평으로 가는 첫 걸음은 독후감이라며, 삶의 문맥 속에 책을 놓아두고, 통념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했으며, 분석적인 독서방법과 구체적인 서평작성을 제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를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책에 대해 평가하여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서평작성을 위한 실제적인 내용을 다루어 보며 “책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한번 되새겨보는 연수가 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노현주 사서(보령도서관)는 “도서관에서 책을 이용하는 학생과 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서평을 작성하면서 구체적인 것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런 유익하고 알찬 연수가 있어 저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

  앞으로도 학습관에서는 사서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며, 주민들에게 독서관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전개하여 독서 붐 조성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사진설명 : 이권우 교수의 책의 서평작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