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솔솔 감동 솔솔, 이야기 들려주기
- 서부평생학습관, 유아를 대상으로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운영 -

  충남교육청서부평생학습관(관장 홍승오)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려서부터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프로그램은 1차로 5월부터 7월까지 월 2회(격주 수요일 오전 10:20~11:00)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2차로 9월부터 11월까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월 2회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순수한 동화이야기, 그림 및 막대동화 이야기, 독서체험 놀이 등이며, 현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부(전화 668-0058)로 문의하면 된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학부모들은 서부평생학습관 독서회모임인 ‘동화를 사랑하는 동화넝쿨’ 회원들로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동화를 들려주기 위해 매주 수요일 이야기를 선정하고 개작하고 무대를 만들어 연습하고 있다.

  회원 이영미(주부, 서산시내 거주)씨는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요, 얼른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요, 진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연습하는 줄은 모를 거예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부평생학습관은 유아들에게 아름답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줌으로 씩씩하고 건강한 어린이들로 자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설명 : 막대동화 “늑대와 아기양” 공연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