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출발, 힘찬 도약의 날개"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이 오는  3월 26일 서울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다.

 1969년 이래 올 해로 41회째를 맞은 한국도서관상 시상은 한국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도서관 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부평생학습관은 충남 서부지역의 대표 문화기반시설로서 1974년 서산군립도서관으로 개관하여 35년 동안 서산시를 비롯한 내포문화권의 중추적인 독서문화 및 평생학습 진흥에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연간 1만여권 이상 장서의 균형적 확충과 소외계층 독서문화사업, 상하반기 지역 독서문화축제, 190여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연인원 3만여명의 참여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 및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교육가족의 지적․문화적 요구에 부응해 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한층 더 빛을 발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서부평생학습관이 더욱 더 지역주민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해 본다.

<사진설명 : 서부평생학습관 전경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