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에게 더 좋은 책을…

서부평생학습관, 2009년도 제1차 자료선정위원회 개최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은 지난 24일 2009년도 제1차 자료선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학습관에서는 구입자료를 선정하는데 적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의 문학가, 교사 및 교수를 위촉하여 자료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번 자료선정위원회에서는 최근 1년간 출간된 도서를 중심으로 수서 담당자가 1차로 선정한 도서 2,097권에 대한 심의를 하였다. 종교 분야에 다양한 종교를 다룬 도서와 독서클리닉 분야의 도서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글쓰기 및 논술지도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학습관 관계자는 “자료 목록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목록에 반영하고, 추후 자료 선정 시에도 위원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이용자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구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습관은 금번 자료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도서를 4월중에 구입하여 이용자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학습관은 이용자 요구가 점차 다각화되고 복잡해지는 이 때 이용자와 외부위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열린 운영으로 지역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학습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진설명 - 자료선정을 위해 수서목록을 심의하는 자료선정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