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주간 특사 단행!!"

-  도서대출 제적 및 정지회원 제제 풀어줘... -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은 제45회 도서관주간(4. 12. ~ 4. 18.)을 맞아 최근 3년간 도서관 이용을 하지 않아서 제적처리가 된 898명의 회원과 대출한 도서를 늦게 반납하여 대출이 정지 중인 569명의 회원에 대하여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자 1964년에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와 미국공보원의 협약으로 다양한 도서관 관련 행사를 시작한 것에서 유래하여 매년 4. 12. ~ 4. 18.을 '도서관주간'으로 정하여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한다.

 이번 특별사면 조치로 제제가 풀린 회원들은 정상적인 도서 이용이 가능해 졌으며 새롭게 개선된 회원관리시스템에 의한 회원증도 재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부평생학습관에서는 이 외에도 가두캠페인, 독후감상문 공모, 5행시 짓기, 권장도서목록 배포, 기념품(볼펜) 배포, 서평전시, 책 교환 카페 운영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여 지역에서의 바람직한 도서관 문화 정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