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책과 친구되기 위한 첫걸음

-서부평생학습관, 『독서마일리지』 우수 적립자 시상-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에서는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책 읽기 붐 조성과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독서 마일리지』 우수 적립자 시상을 4월 9일(목)에 실시했다.

  2009년『독서 마일리지제』는 ‘평생 책과 친구되기 위한 행복한 출발’이라는 모토로 이용자와 함께 하는 열린 도서관을 만들고자 운영되고 있다. 방법은 1월부터 12월까지 4분기로 나누어 3개월간의 도서 대출권수, 학습관에서 주관하는 독서관련 행사 참여 후 소감문 작성, ‘이 달의 읽을 만한 책’ 추천도서를 읽고 짧은 감상 등을 작성하여 참여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번 1/4분기『독서 마일리지』 우수 적립자 시상에서는  어린이 2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일반회원 2명 총 8명을 회원이 선정하여 학습관장상과 더불어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수상자중 어린이 자료실 모범이용자 이현주(석림초 3)는 “책 읽는 것이 좋아서 많이 읽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기뻐요, 상품으로 받은 도서상품권으로 좋은 책을 사서 읽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시상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독서 경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습관 이용시 불편한 점이나 건의 사항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학습관 관계자는 “『독서 마일리지제』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독서진흥을 위한 성공적 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독서마일리지 우수자와 간담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