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도서관인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 연수 개최

- 서부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직원 및 학교도서관 관계자 대상으로 직무 연수 실시-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은 충남지역 공공도서관 직원, 서부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독서담당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18일 서부평생학습관 강당에서「도서관인 전문성 신장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지역 공공도서관 및 서부지역 학교도서관의 발전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연수는 도서관에 종사하는 도서관인들의 직무관련 전문성 함양 및 업무 효율성 증대와 도서관간의 정보공유를 통한 도서관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장 실무와 도서관 발전 방향 대한 기본 연수로 진행됐다.

  실무 연수에는 1996년 제4판을 발행한 「한국십진분류법」이 학문의 급속한 발전과 사회현상의 끊임없는 변화에 따른 개정 필요성의 대두로 14년 만에 제5판을 발행하면서 개정작업에 직접 참여한 분류위원 여지숙 교수의 「한국십진분류법 제5판」에 대한 강의를 통해 현장 실무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도서관인 마인드 제고를 위한 기본연수에는 도서관발전재단의 이용훈 사무국장이「도서관의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의해 연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부평생학습관 송해철 관장은 인사말에서 인류문화의 발달에 지식과 정보가 필연적으로 수반되기 때문에 도서관의 기능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으며,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함께 아이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는 일,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