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재미있는 이야기가 솔~ 솔~

- 서부평생학습관,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공연 개최 -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은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공연을 20일 한샘어린이집등 6개 기관 300여명을 초청해 학습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상반기 공연은 5월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격주 수요일에 총 5회 동안 운영 될 예정이며, 공연 내용은 인형극 '의상대사와 선묘낭자', 동화연극 ‘브레멘의 음악대’, 동화구연, 손유희,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참여하는 엄마들은 서부평생학습관 소속 '동화넝쿨(회장 권정아)'과 오카리나 동아리(회장 김혜선) 회원들로 어린이를 사랑하는 평범한 주부들이다.

  회원들은 공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바쁜 일과 중에도 틈틈이 학습관에 나와서 연습을 하고 소품도 직접 만드는 등 공연을 준비 했다. 살림만 하던 엄마들이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화를 읽고 또 그 동화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들려주기 위해 동화구연은 물론 인형극, 동화연극까지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프로다운 솜씨로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을 즐거움 속에 쏙 빠지게 했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공연은  7월 15일까지 서산지역 25개 유아교육기관의 어린이 1,009명이 단체관람 예약이 되어 있으며, 개인적으로 자유 관람을 원하는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평생학습관 문헌정보부 사무실(☎668-0058)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  <동화연극 '브레멘음악대'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