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시작! 엄마와 함께 즐겁게 배우기”

- 자녀와 함께 하는 강좌 아쉬움 속에 성공적 마무리 -

  충청남도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의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이 마무리를 짓고 있는 가운데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조촐하지만 특별한 종강식을 가졌다.

  서부평생학습관의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적게는 생후 15개월, 많게는 40개월 생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였으며, 정규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처음으로 접하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평생학습의 시작 단계가 되는 교육이다.

  학습관은 처음엔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울기만 했던 아이들이 12주 동안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및 감각을 발달시키고 무사히 모든 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수료증과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하며 생애 첫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엄마랑 아가랑 영어이야기｣ 과정에 참여한 주부는 “저렴한 수강료에 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주 행복한 시간이였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강좌가 더욱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강좌별로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 되며, 다음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 마지막 강의시간을 즐겁게 보낸 엄마랑 아가랑 영어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