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도서관, <10월의 하늘>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

- 사진 속 융복합과 리튬이온 배터리에 관한 흥미진진한 강연 운영-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10월 28일 2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 행사를 학생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KAIST 정재승 교수가 SNS에 제안하며 시작된 과학기술자들의 도서관 강연 기부 행사로써 14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전국 중소도시 50개 도서관를 100명의 과학자가 찾아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는 성환도서관이 함께 하게 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왕부 공학박사가‘사진 속에 녹아 있는 융복합’을 주제로 카메라 기술에 인문학적 소양을 담아내는 이야기를 나눠주었다. 또한 최홍수 (어썸레이 미래기술본부장)는‘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리튬이온 배터리’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 곳곳에 널리 사용되는 배터리에 대한 작동원리와 향상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었다. 강연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강연자들에게 엽서를 써서 전달하고, 과학 도서를 선물 받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성환도서관에서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과학과 기술이 주는 경이로움을 느끼고 장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