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동물의 사육제&피터와 늑대’ 공연

빛과 그림자의 향연으로 쉽게 이해하는 환상의 음악여행!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2회에 걸쳐 충남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그림자극으로 만나는 환상의 음악여행 동물의 사육제&피터와 늑대’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하면서 화려하고 역동적인 그림자극을 곁들여 상상력과 예술성을 극대화시킨 무대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와 두 대의 피아노가 협연하여 펼치는 풍성한 사운드와 손 그림자 동작으로 표현하는 동물 형상의 시각적 연출은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클래식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한 대표적인 입문용 클래식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발견하고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는 공연이며, 등장인물의 특징에 최적화된 악기의 연주가 인물과 함께 제시되어 클래식 악기의 음색과 특징을 익히기에 좋은 작품이다.

명노병 원장은 “듣고, 보고, 즐기는 음악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기획공연을 유치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공연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