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성인성)은 문헌정보동 2층 생각마루에서 28일 상월초, 왕전초 1~3학년 31명, 가온어린이집 6~7세 34명을 대상으로 김윤정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초청된 김윤정 작가는 그림책 작가이면서‘윤에디션’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기도 하며 주요 작품으로「엄마의 선물」, 「친구에게」, 「빛을 비추면」이 있다. 이날 강연은 1인극 공연과 다양한 형태로 출간된 작가가 쓴 책을 함께 읽어보며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주었다. 

  상월초 학생인솔 선생님은 “오늘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가족과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 남부평생교육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림책, 몸짓 공연’은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그림책 작가 6명의 책을 주제로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6~7세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어린이들과 인솔 선생님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24년에도 남부평생교육원은 세대공감 함께 책읽기, 취학 전 1,000권 읽기, 토요 책 놀이터, 군인 가족 독서 지원 등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 생활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